1. 실행전 3일

- 시작하기 3일 전에는 식사량을 절반으로, 2일전에는 1/4로, 1일전에는 미음 정도만 조금 먹으라고 하였으나 도대체가 식사량을 절반으로 줄일 수가 없었다... 날마다 저녁에 맛있는 먹을거리가 생겨서... 이러다 시작도 못하겠다 싶어서 아예 메이플 시럽과 레몬을 먼저 사놓고... 저녁만이라도 마시자 싶어서 첫날은 아침과 점심을 조금만 먹고 (사실은 평소만큼 -.-;;;;;) 3시 이후부터 6시에는 이것만 마시기로 하였으나, 주인아주머니가 준 홍시를 버릴수는 없으므로 홍시를 1개 반 먹음...-,-
결국 밤 11시 이후에는 배가 고파서 괜찮다며 위로하고 잠듬.

  아     침 : 볶음밥(딱 맞게, 더 먹고싶지 않을 만큼)
  점     심 : 베이글과 커피 
  3시 이후 : 레몬 디톡스 쥬스 500ml
  7시 이후 : 홍시 1개 반


레몬 디톡스 쥬스맛은 달달하니 맛있어서 먹기 편하였다. 그런데 카옌페퍼(매운고춧가루)를 좀 많이 넣었는지 목구멍이 좀 따갑고 매웠다. ㅠ

<재료 가격>

Maple syrup grade B 950ml : 16.99$
Cayenne Pepper : 1.99$
Lemon 5-6EA : 1.99$(organic)
Sea Salt : 1.99$(제일비싼걸로)                    at Trader J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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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행전 2일

  아침 : 밥과 북어국, 김치, 김(여느때와 같은 아침)
  점심 : 빵과 커피
  4시 : 친구 수정이네 방문하여 새해 첫날 못먹은 떡국을 먹고
  7시 :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찹쌀떡과 팥빙수 섭취... -,- 뭐야....

3. 실행전 1일

  아침 : 레몬 디톡스 약 250ml
  3시 : 밥과 된장국과 김치와 두부김치(여느때처럼 먹음 -,- 뭐야...)
  4시 - 7시 : 아메리카노 커피와 마늘빵(약 30cm짜리 혼자 다 먹음-,-) & 붕어빵 1개

  아- 다이어트 결심하고 3일전부터 절식을 다짐했으나... 결국 하루도 절식하지 못함...
  그냥 내일부터 시작하기로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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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 레몬 디톡스 쥬스 다이어트 시작 첫날....

  카페에서 공부하면서 쟈스민티 시켜놓고 맹물과 함께 배고플때마다 약 200-250ml씩
  2000ml 다 마셨다.   그랬더니 화장실에 엄청 들락날락... 내일은 그냥 집에 있기로...
  배도 안고프고 어지럽지도 않고...

2. 둘째 날

  오랜만에 집에만 있던 날.. 그동안 쉽없이 밖에만 있느라 힘들었는데...
  쥬스 마시면서 책보면서... 낮잠자면서...
  아침에 소금물 250ml를 마셨으나 화장실에 가지는 않았고, 낮잠 덕분에 1500ml만 마셨다.
  이렇게 아무것도 안먹다 보니 이게 웬걸... 평소에 먹고싶지 않던 햄버거며, 초콜렛이며,
  막 땡긴다... 호떡도 그렇고... 미국에서 호떡 4개에 5불이던데... 재료사서 해먹는 상상을
  해보았다... 아- 어서 일주일이 지났으면...

3. 셋째 날

  동생이 다운받아놓은 영화를 보면서 집에 있었다...
  저녁몸무게는 47.3킬로... 기억으로 아침에는 46.8정도인데
  체중계가 고장난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오늘도 역시 아침에 소금물 250ml 마시고 8시 이전까지 해서 레몬쥬스 약 1800ml를 마셨다.
  아... 먹을게 엄청 댕긴다... 인터넷에 글올린 다른사람들은 안땡겼다고 했는데....

4. 넷째 날

  아침에 소금물 250ml, 아침 몸무게는 46.2킬로, 저녁 몸무게는 46.6이었다.
  응가는 월요일 오후쯤에 하고 안하고 있다.
  이 레몬 쥬스는 캘리포니아의 더위에 쉽게 상하더라.
  그래서 오전 중에 마시는 처음 2병은 괜찮은데 나머지는 맛이 좀 시큼해져서는 먹기 영 거슬린다.
  때문에 마지막 300ml는 매번 빼먹는다.
  오늘은 비치 나갔다가 빼먹고 안마셔서 거의 1200ml정도만 마신듯 하다.
  레몬쥬스 다이어트 하는 기간에는 어디 놀러나가기 좀 불편하다...
  막 화장실 찾으러 다녀야 하고... ㅋ

5. 다섯째 날

  아침에 소금물 250ml, 레몬 주스 약 1500ml를 마셨다.
  아침 몸무게는 46.1킬로, 저녁 몸무게는 어제보다 더 많은 47킬로...
  뭐야... 왜 이런거야... 체중계 고장인가?? -,- 체중계가 나의 사기를 저하시킨다.
  또한 어제 아침보다 몸무게가 0.1킬로밖에 차이가 안나서 실망했다.

6. 여섯째 날

  아침에 소금물 250ml, 물 500ml, 레몬 주스 약 1500ml를 마셨다.
  아침 몸무게는 재지 못했고 저녁 몸무게는 46.4인가?
  글씨를 쓰는데 손이 좀 떨렸다. 어지럼증은 평소에도 빈혈이 조금 있어서
  침대에서 일어날때 약간 어지러운것 빼고는 없다...

7. 일곱째 날

  아침에 소금물 250ml, 레몬 주스 1500ml를 마셨다.
  아침 몸무게 45.6킬로, 저녁 몸무게는 재지 못했고...
  오늘은 떡이 너무 먹고싶다... 하얀 백설기...

8. 여덟째 날 아침(보양 첫째날)

  아침 몸무게 45.4kg.
  44kg대의 몸무게를 가지고 싶어서 3일더 해야하나??라고 고민하고 있는데
  집주인 아주머니가 야채랑 과일넣은 쥬스를 갈아주시는 바람에 디톡스 다이어트는 여기서 끝!
  그래도 오늘은 소금도 안먹고 과일과 설탕을 넣지않은 생과일 쥬스로 보양을 마쳤다.

9. 보양 둘째날

  오늘도 소금기 안먹고 죽으로 잘 연명...

10. 보양 셋째날

  효선이 친구집에 초대받아서... 맛있는거 먹느라... 완전... ㅠ_ㅠ

11. 이 후... & 결론

  레몬 디특스 다이어트가 끝난 후에는 다이어트 기간의 2배되는 기간에 보양을 잘 해주어야 한다고 했다. 소금기를 먹지 않고... 천천히 죽같은 미음에서 밥으로 그 양을 늘려나가야 하는데,
나는 초대받은 날 한꺼번에 다 먹어서 그 이후에는 에라 모르겠다 하면서 평소처럼 먹어댔다.
그 결과 지금 몸무게는 미국올때보다 더 나간다.
일주일동안 노력한 결과가 허사가 되어버렸다. 완전 우울해... ㅠ_ㅠ
암튼... 나의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는 5일천하로 끝났다.
5일동안은 청바지 뒷태라던지 옷발이 어찌나 좋던지... 완전 거리를 활보하고 다녔는데...
아아------

12. 이 다이어트를 하려는 분들께 드리는 조언

- 2000ml를 충분히 마신다면 빈혈은 심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 냉장고에 넣고 드세요. 쉽게 상합니다.
- 다이어트 끝나고 보양을 잘 하세요. 그래야 유지가 가능합니다.
- 제 경우는 변비가 좀 생겼어요... 아무래도 보양단계를 거치지 않아서 그런것 같아요...
  (별걸 다 말하나?? ㅋ)
- 워낙 건강한 편이라 부작용도 잘 못느꼈고, 하고 나서 독소가 빠져서 몸이 좋아진 느낌도
  받지 못했습니다.
- 본인이 소화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을 병행한다면 효과가 더 클듯해요...
   저는 아무운동도 안했습니다.
- 저의 경우에는 다이어트 1주일만에 48~47.5kg에서 45.5kg으로 2~2.5kg 빠졌어요.
  물론 지금은 예전 몸무게로 돌아왔지만요...-,-
- 많은 물을 섭취하기 때문에 화장실 엄청 자주 다니게 됩니다.
- 다이어트 성공하세요~~~^^
Posted by 아트ⓛⓞⓜⓞ